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6회 게시글에도 썼지만 이번이 내가 볼 때마다 눈물 났던 원작 에피였는데
역시나 드라마 중반 이후에 계속 울었고... 진정되나 싶다가 에필로그 보고 또 울고
짤 만들려고 캡쳐 돌리다가 눈물 난 적은 처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게다가 콩이 이야기에 가족에 대한 준웅의 마음, 련&륭구 과거까지 연결지어서
앞으로 전개될 과거 서사 빌드업까지 완벽한 회차였다.
우리 애들도 무지개다리 건너편에서 기다리고 있으려나...
싸우지말고 사이좋게 지내고 있길
마지막은 드라마 보면서 여러모로 많이 와닿았던 대사
김훈은 콩이 널 사랑하는 가족이라고 했어
넌 어때 너도 마찬가지 아니야?
네가 뭘 걱정하는지 알아
네가 형 곁에서 죽으면 형이 힘들어하고 슬퍼할까 봐 그런 아픔 주기 싫어서 나온 거 안다고
근데 그건 남겨진 사람들의 몫이야
그것마저 못하게 하는 건 이기적인 거고사랑하는 가족이 떠나는데 당연히 힘들고 슬프지
근데 그런 시간이 지나야 마음껏 그리워할 수 있는 거야
당장은 떠올릴 때 아플지 몰라도 그리움이라는 건 행복했던 기억 때문에 생기는 거니까
형이랑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마지막 기회야
마지막 인사는 웃으면서 해야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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